조규일 당선인, 진주시민과 첫 소통 시작 '화기애애'

조규일,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진주시장 되겠다.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20 [02:54]

조규일 당선인, 진주시민과 첫 소통 시작 '화기애애'

조규일,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진주시장 되겠다.

김은영 기자 | 입력 : 2018/06/20 [02:54]

 

▲ 조규일 진주시장 당선인     © 김은영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 당선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공약 사항인 ‘시민소통위원회’를 위한 전 단계로 시민소통준비위원회를 꾸리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조 당선인은 이날 상대동 주민복지센터 2층 사무실에서 민선 7기 진주시 시민소통준비위원회 첫 모임을 가졌다.

 

통상적으로 당선인들이 ‘인수위’를 구성하는 것에 반해 조 시장 당선인은 자신의 공약 사항인 ‘시민소통위원회’를 위한 전 단계로 시민소통준비위원회를 꾸리는 것으로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 민선 7기 진주시 '시민소통준비위원회' 첫 회의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당선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은영 기자



시민소통준비위원회는 배우근 전 진주MBC 보도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한영수 진주시민연대 공동대표 외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조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시민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현안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소통위원회’를 두고, 논의 결과는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조 당선인 측 관계자는 “소통준비위원회는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담당한다”며 “위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행정적인 업무를 보고받는 자리가 아니라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시장 당선인과 위원들이 함께 업무를 파악한다는 측면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수위를 시민소통준비위원회로 대체한 것은 시민을 모든 시정의 최우선에 놓고, 시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당선인은 “공약으로 내세웠던 내용을 실현시켜 나가는 첫 자리를 가져 감개무량하다”며 “진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안들이 많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준비위원회 출범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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