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회-Eagle&Bear Union와, ‘2018 글로벌 이커머스컨퍼런스(GECC)’ 한국에서 개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한국내 교두보 역할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6/14 [11:24]

영웅회-Eagle&Bear Union와, ‘2018 글로벌 이커머스컨퍼런스(GECC)’ 한국에서 개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한국내 교두보 역할

안민 기자 | 입력 : 2018/06/14 [11:24]

중국 전자상거래 민간협회인 “영웅회-Eagel&Bear Union”와 대한민국 수출 플랫폼인 코리안몰(대표이사 최성훈)은 오는 7월 11~12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aT센터에서 “제1회 2018 글로벌이커머스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중국 및 중국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영웅회 주최로 열렸던 중국 전자상거래 컨퍼런스는 작년에만 10여차례에 걸쳐 약 1,000개의 기업과 연 5만여명이 참여하는 대형 행사로 발전하면서 이번 2018 GECC 한국개최를 통해 글로벌로 확대하게 됐다. 

 

▲ 중국 전자상거래 컨퍼런스 행사(2017년 4월)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지난 6월 11일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한국에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를 총괄한 앤젤 자오(Angel Zhao) 부회장은 “중국은 13억명의 소비자가 있는 거대 시장이며, 향후 5년간 8조 달러 이상의 상품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코리안몰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주최사인 영웅회를 비롯해 중국 종합쇼핑몰 쑤닝(Suning), 동남아시아 모바일 쇼핑 점유율 1위와 대만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지난해 뉴욕증시에 상장한 쇼피(shopee), 미국과 중동시장 진출로 연간 3조원의 거래규모를 달성한 환치우이거우(环球易购), 중국 광동성 최대 방송국에서 운영하는 난팡홈쇼핑(南方购物), 57개국가의 1,496개 해외브랜드의 중국 내 홍보를 대행하는 Brandyond 등 20여개의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중국시장 뿐만 아니라 자사의 플랫폼을 통한 제3시장으로의 진출에 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지는 1:1 매칭 상담회는 컨퍼런스에서 주제발표를 한 20여개 중국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B2C, B2B를 통한 한국기업들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매칭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수출 플랫폼인 “코리안몰”을 필두로 네이버 중국채널 운영사인 중앙일보의 “차이나랩”, 글로벌 최대 마케팅 회사인 “멕켄월드그룹 산하인 MRM//McCann” 등이 포진되어 마케팅을 비롯한 IT솔루션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100여개 한국 및 중국기업이 전시부스 참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행사의 전 과정은 10여명의 중국 파워블로그인 왕홍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전역에 홍보될 예정이다. 

 

▲ 지난 5월 중국 선전 컨퍼런스에서 코리안몰 플랫폼 발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중국 영웅회의 한국 지사장인 코리안몰 최성훈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중국 쇼핑몰을 초청하는 행사는 수차례 개최되었지만, 한국기업들은 여전히 중국의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가 매우 어렵고, 또 왜 그런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며 그 해법을 찾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해법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하게 판매망을 소개하고 입점만 시켜서는 글로벌 최대 온라인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엔 역부족이다. 코리안몰이 한국에서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B2C와 B2B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면 지금 보다 훨씬 빠르고 쉽게 중국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이커머스 컨퍼런스는 한국과 중국의 양방향 이커머스 시장의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주최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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