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갈라디너 시작으로’ 2018 부산국제모터쇼 개최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벡스코서 개최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07 [00:00]

‘미디어 갈라디너 시작으로’ 2018 부산국제모터쇼 개최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벡스코서 개최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6/07 [00:00]
▲ 2018 부산국제모터쇼 포스터.     ©부산국제모터쇼

 

"지금까지가 매연기반의 자동차였다면 앞으로는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가 대세가 될 것입니다" 

 

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미디어 초청행사인 갈라디너를 시작으로 동남권 최대 '부산국제모터쇼'의 막을 올렸다.

 

이번 모터쇼는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 (Beyond Innovation, In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양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인사말로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 자동차와 자동차 전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부산을 포함해서 한국 자동차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이어 갈라디너 행사의 초청강연에서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이유인 자율주행기술 및 지속가능성을 다뤘다. BMW 코리아 마틴 슈토이렌탈러(Martin Steurenthaler) 이사의 '자율 주행 기술 및 전기차에 대한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와 현대자동차그룹 류남규 이사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 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BMW 코리아 마틴 슈토이렌탈러(Martin Steurenthaler) 이사가 '자율 주행 기술 및 전기차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서진혁 기자

 

BMW 마틴 이사는 "94%의 교통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실수 때문이다. 자율주행이 도입되면 사망 줄어들고 더 많은 일을 차 안에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기차는 첫째로 소음이 적고,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하다"며 자율 주행과 전기차에 대한 밝은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류 이사는 "자율 주행을 위해서는 차량이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인프라가 필요하다"면서 "부품 기술, 사회환경 등이 중요하다. 그중 법규가 가장 많이 바뀌어야 한다"며 자율주행 상용화의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한편, 2018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는 1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9개국, 183개사, 3,076 부스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국내차 96대, 해외차 98대, 기타 출품 차량 9대를 포함해 총 203대의 차량을 출품하며, 그중 36대의 신차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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