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즐기는 청량하면서 시원한 인디음악 축제 !

노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18/06/01 [11:24]

숲속에서 즐기는 청량하면서 시원한 인디음악 축제 !

노상문 기자 | 입력 : 2018/06/01 [11:24]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일과 15일 19시30분에 문화예술회관 본관 뒤편에 위치한 숲속공연장에서 짜릿하고 시원한 인디음악 축제 무대를 펼친다. 

 

작년부터 선보이는'인디밴드 콘서트_ 락樂,락樂,,락樂,' 은 다소 클래식 연주자들에 비해 공공기관에서 상대적으로 공연기회가 적었던 장르인 인디음악을 문예회관에서 기획 해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인디밴드 가수들에게 다양한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이를 통해 일반적 문예회관 관객층이 아닌, 청소년들과 숨어 있는 인디음악 마니아층 등 새로운 관객을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 

▲ 사필성밴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14일 첫 번째 무대는 초등학생이지만 성인 못지않게 열정과 노력의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대구효성초등학교 16기〈락키즈〉가 출연해 영국가수 ‘아델’의 롤링 인 더딥 외 케이팝을 락 버전으로 불러 오프닝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밴드 이름에서 느껴지듯 천천히 스며드는 음악을 지향하는 〈슬로십_Sloseep〉이 나와 모던하면서 재즈와 팝의 요소가 잘 어울려진 음악을 선사한다. 

 

그리고 첫날의 엔딩 무대는 2017년 대구포크페스티벌 포크송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싱어송 라이터 그룹〈라이브오〉가 자신의 자작곡 음악을 준비해 신선하고 가슴 뛰는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무대는 대한민국 보컬 오디션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와, ‘보이스코리아’에서 맹활약을 보였으며, 버스킹 제왕이라고 불리는 〈사필성밴드〉의 담백하면서 경쾌한 어쿠스틱한 연주로 오프닝 무대를 열고, 그 뒤로 기타리스트 정재한이 이끌고 감성적이며 편안한 음악 톤이 매력인 여성보컬 송미해가 노래하는 〈밴드카노_Band Cano〉가 출연해 자작곡들을 선보인다. 끝으로 지역방송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싱어송 라이터 〈조진영〉이 나와 엔딩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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