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北美정상회담 이슈에 파묻힌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4.2대 1 경쟁률에 평균나이 55.4세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8/05/27 [02:34]

北北美정상회담 이슈에 파묻힌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4.2대 1 경쟁률에 평균나이 55.4세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8/05/27 [02:34]
▲  北美정상회담 이슈에 파묻힌 6.13 지방선거   ©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한 외교안보 이슈에 파묻혀 선거 분위기가 뜨지 않는 가운데 지방선거 전체 경쟁률은 2.32대 1로 역대 최저치였던 2014년 지방선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는 모두 71명으로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도지사 후보 가운데 38%인 27명은 전과가 있었는데 주로 국가보안법, 도로교통법, 명예훼손 등의 혐의였고 7명은 음주운전이 문제가 됐다.

 

광역단체장 후보의 평균 나이는 55.4세이고 여성 후보는 모두 6명이 나왔지만 민주당은 한 명의 여성 후보도 내지 않았다.

 

재산은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천112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마이너스 6억3천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고, 안 후보를 뺀 나머지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12억원 수준이었다.

 

모두 226곳의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 등록은 민주당이 219곳에 후보를 내 가장 많았고, 한국당이 187곳, 바른미래당 99곳, 평화당은 44곳에 후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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