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장미와 함께’...조선대 장미축제 25일 개막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18:49]

‘평화의 장미와 함께’...조선대 장미축제 25일 개막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8/05/24 [18:49]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25일~27일 까지 개최

-만개한 장미꽃 아쉽지만 1년에 1회부터 4회까지 피는 장미 볼수 있어

 

[시사우리신문=김금희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2003년 장미정원을 조성하고 2008년 현재의 장미정원으로 확장해 시도민들에게 받은 은혜와 사랑을 돌려주는 보은의 축제로 매년 5월중 장미축제를 연다. 올해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조선대학교에서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대회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EDM콘서트는 DJ 'JUNCOCO' 와 DJ YENA, 뮤지션 DG와 ILYA 등 최강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흥겨운 무대를 연출하게 된다. 

 

조선대학교 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정원. 축제개막은 25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26일 오후 6시에는 광주지역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 유니브 스타K’(KT&G 상상 Univ.주최), 27일 오후 6시에는 조선대학교 동아리 공연 버라이어티 장미극장이 진행된다    © 김금희 기자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아름다운 꽃송이들을 볼수 없는 사연도 있다. 

 

그렇다고 실망은 아직 이르다. 약 45일후에 새롭게 핀 장미꽃을 또 만나볼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장미축제는 만개된 시기에 맞춰 진행됐지만 이번 축제일정이 5.18민주화운동 주간을 피해 개막해 만개한 장미를 볼수 없는 아쉬움에 장미정원 작업자가 희소식을 전했다. 

 

▲ 24일  오전  조선대학교 장미정원에서  정원 관리자들이 시든 장미꽃 가지를 잘라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 김금희 기자

 

24일 장미정원에 전지 작업자에 따르면 “이곳 장미정원에는 1년에 1회에서 4회까지 피는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면서 “낙화한 가지를 잘라주는 작업이 한창인데 이게 45일정도가 지나면 다시 핀다”고 귀뜸했다.

 

장미정원은 연중무휴로 관람이 가능하다. 오전9시부터 저녁9시까지 개방하며 현재는 야간조명이 설치돼 있다. 

 

장미축제 개막은 25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26일 오후 6시에는 광주지역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 ‘유니브 스타K’(KT&G 상상 Univ.주최), 27일 오후 6시에는 조선대학교 동아리 공연 ‘버라이어티 장미극장’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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