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생계수급 청년 자립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3차 인원 모집

중위소득 20% 이상인 만 15~34세의 청년이 담당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14:18]

부산시, 생계수급 청년 자립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3차 인원 모집

중위소득 20% 이상인 만 15~34세의 청년이 담당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5/24 [14:18]
▲ 청년희망키움통장 관련 포스터/사진=부산시     ©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612일까지 514명 가입을 목표로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 3차 모집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수급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일하는 생계수급가구 중 본인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20% (334,421) 이상인 만 15~34세의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이 통장에 가입할 경우 본인저축부담금 없이 매월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에서 10만 원이 공제돼 통장에 자동 적립되고, 추가로 본인소득에 따라 최대 485천 원의 장려금을 정부에서 3년간 지원한다.
 
다만 근로소득장려금은 주택구매·임대,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 및 자립에 활용해야 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3년 동안 본인의 저축 없이 적립금이 쌓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3년 동안 꾸준한 근로나 사업 활동을 하며 생계급여 수급자에서 탈수급을 하면 최대 2,106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 통장에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조사를 한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3차 모집 후에도 11월까지 매달 추가 모집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구청 및 읍··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신창호 사회복지국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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