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일대일로 한중 기업인 고위급 포럼 “기업과 기업 사이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00:16]

제1회 일대일로 한중 기업인 고위급 포럼 “기업과 기업 사이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

안민 기자 | 입력 : 2018/05/18 [00:16]


한.중 양국간의 정치.경제적 해빙기를 맞이하여 양국 민간(기업)부문의 교류확대와 실질적인 무역 및 교역 확충을 위해 중국의 실크로드국제교류조직(SICO)과 한국의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가 공동 주최로 17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1회 일대일로 한중 기업인 고위급 포럼 및 실크로드 카니발 문화 만리행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제1회 일대일로 한중 기업인 고위급 포럼 및 실크로드카니발 문화만리행 출범식”에서는 이해찬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송재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회장,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이 참석하는 등 한국과 중국의 정계, 기업, 정부기관 및 민간기구 저명인사들의 축사와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한국의 '신북방.신남방' 정책과의 협력 방안 제시, “실크로드카니발 문화만리행”에 대한 홍보, 양국 대표 기업들 간의 투자 및 무역관련 MOU가 체결(약 3천만 USD 예정)될 것이며, 중국 약 80여개 기업과 한국 약 80여개 기업 등 총 160여개의 양국 중소기업들의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별도의 한-중 양국 기업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     ©편집국


이번 포럼에는 중국 측에서 IT, 영상문화, 관광레저, 바이오테크, 국제무역, 금융, 주류, 물류, 식음료 부문의 기업들이 참가하며 중국 측의 대표적인 기업에는 소분조(小??)크로스보드 EC 플랫폼, GNC, 유미도(唯美度)그룹, 중경국능(中京?能)그룹과 같은 무역, 유통, 뷰티 분야의 대표 기업들을 포함하여 중국 전역에서 우수한 기업들이 참가하여 한국의 기업들과 교류하며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이선호 회장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한국인터넷신문방송협회(공동회장 이진화)와의 기자간담회에서 각종 이슈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놓으며 한국과 중국은 경제적 동반자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한국과 중국은 매우 밀접한 관계로 경제적 우호를 다지며 양국이 협력해 한-중 기업들이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SICO) 이선호 대표는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전병길 회장)가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각종 이슈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놓으며 한국과 중국은 경제적 동반자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매우 밀접한 관계로 경제적 우호를 다지며 양국이 협력해 한.중 기업들이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무역 분야의 소분조 크로스보드 EC 플랫폼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무역 플랫폼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중국의 우수한 중소기업상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연매출 약 140억 USD(약 15조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수출 및 물류기업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상품을 소분조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통 분야의 GNC는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중국 전역에 유통하는 기업으로, 중국내 판매채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를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유통채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미용.뷰티 분야의 유미도(唯美度)그룹은 중국내 6,000여개의 체인과 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미용?뷰티 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한국의 관련 기업들에게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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