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 개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서 15개국 70여 명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17 [10:17]

‘2018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 개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서 15개국 70여 명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5/17 [10:17]
▲ 2018 국제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 포스터/사진=부산시     © 서진혁 기자


부산시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2018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8일 오후 1시부터 'U20남자부'가 진행되고 19일 오전 10시부터는 시니어 여자부와 오후 2시 시니어 남자부 경기가 열린다.
 
경기관람은 무료이고, 19일 오후 115분부터 오후 330분까지는 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도 있다.
 
특히, 미국, 스페인, 브라질,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장대높이뛰기 강국을 비롯해 아시아의 강자 중국, 일본 등 15개국 70여 명의 국내외 우수한 남녀 선수들이 출전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2014년 본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해 우승한 진민섭 선수와 한국기록보유자인 최윤희, 임은지, 최예은 선수, 한국고교 장대높이뛰기 1인자 김찬민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의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를 비롯한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세계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육상 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이를 기회로 국내 육상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한국의 대표적인 육상단일종목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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