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 모여 소통·공유하는 ‘제13회 어울마당’ 개최

오는 20일 APEC 나루 공원 일대서 초청공연·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17 [09:53]

세계인 모여 소통·공유하는 ‘제13회 어울마당’ 개최

오는 20일 APEC 나루 공원 일대서 초청공연·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5/17 [09:53]
▲ 작년 열렸던 '제12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모습/사진=부산시     © 서진혁 기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영강 변에 위치한 APEC나루 공원 일대에서 '13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Global Gathering 2018)'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아세안문화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부산지역의 다양한 국적의 주민과 부산 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어울마당은 식전공연으로 국내외 초청공연 개막식 세계인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자매도시 전통공연 각국 먹거리·볼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형 축제로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41개국 120개 기관 및 단체가 홍보 부스를 운영해 각국 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및 커뮤니티, 각국 공연단 등 세계인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아세안 특별존, 글로벌 프리마켓, 각국 전통의상 체험 등을 통해 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필리핀 등 부산시 자매도시 7개국 110명의 해외 자매도시 공연단, 30개국 주한외국공관 및 해외도시 등의 참여로 실질적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부산에는 유학생, 결혼이민자, 근로자 등 약 6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살고 있다""이번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통해 부산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상호 공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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