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자고 나면 새로 드러나는 김경수 후보 의혹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16 [16:08]

[논평]자고 나면 새로 드러나는 김경수 후보 의혹

김은영 기자 | 입력 : 2018/05/16 [16:08]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16일 "자고 나면 새로 드러나는 김경수 후보 의혹"이란 제목으로 논평을 냈다.

 

논평에는 "그 전에는 일면식도 없었다"더니 "끝없이 나오는 드루킹과의 연루의혹이다라"며 "김경수 후보는 이제 경남도민들 앞에 솔직히 고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10일 경공모 회원 등에 따르면 경찰은 드루킹 등의 여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수 공무원이 회원으로 활동한 정황을 발견했다.     ©김은영 기자

그러면서,"김경수 민주당 도지사 후보의 드루킹 댓글조작 연루 의혹에 도민들은 심각하게 우려한다"며"자고 나면 새롭게 드러나는 의혹의 끝은 어디인가?"라고 논평했다. 

 

김경수 후보는 드루킹과 만난 시점, 관계에 대해 계속 말을 바꾸며 의혹을 키워왔다. 이번에는 드루킹의 오사카 총영사 자리 요구에 센다이 총영사를 대신 제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김 후보는 당초 드루킹의 인사 청탁을 거절했다고 말했다가, 문재인 정부의 ‘열린 인사’ 시스템에 따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말을 바꾸었다. 이에 대해 드루킹은 경찰조사에서 김 후보가 전화를 걸어와 센다이 총영사 자리를 대신 제안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김 후보 측은 오늘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조선일보의 취재 요청에는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드루킹이 김경수 후보와 국회 앞 고깃집 등에서 15차례 정도 만났다는 보도에 대해서 김경수 후보 측은 아무 대답도 않고 있다"며"김 후보는 앞서 드루킹과 7~8차례 국회의원 회관에서 만났다고 해명했지만 드루킹의 진술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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