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창녕군수 한정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김부영 도의원 참석, '보수대결집 차원' 지지 의사 밝혀

김욱 기자 | 기사입력 2018/05/14 [12:12]

자유한국당 창녕군수 한정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김부영 도의원 참석, '보수대결집 차원' 지지 의사 밝혀

김욱 기자 | 입력 : 2018/05/14 [12:12]

경남 창녕군수 자유한국당 한정우 후보가 13일 오후 4시 '6·13 지방선거 필승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 경선방식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김부영 도의원이 한정우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사실상의 한정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창녕읍 오리정사거리의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엄용수 국회의원,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황호영 자유한국당 고문, 그리고 창녕군내의 도의원·군의원 후보자들과 1,0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창녕군수 후보자 공천과정에서 경선했던 김부영 전 도의원과 임재문 전 창녕군의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엄용수 의원은 “창녕을 위해 진심으로 일해 온 한정우 후보자의 필승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한다”며 "반드시 당선시켜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내자"고 역설했다. 

 

황호영 자유한국당 고문은 "지금 창녕에는 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라고 하며, “한정우 후보는 군수후보들 중 유일한 행정공무원 출신이자, 가장 잘 준비된 사람”이라며 “언제나 군민만 바라보고 뜨거운 열정으로 헌신해온 한정우 후보에게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 엄용수 의원과 김태호 지사 후보, 한정우 후보가 필승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고 환호에 답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는 “실업율 최악의 경제무능 문재인 정권을 창녕군민께서 심판해 달라”고 하며 “제가 앞장서고 창녕의 한정우 후보자와 도의원·군의원 후보, 그리고 당원동지분들과 창녕군민분들께서 뭉치면 경남과 창녕을 지켜낼 수 있다”며 “힘을 모아 함께 승리의 길로 가자”고 강조했다.

 

한정우 후보는 인사말에서 “14개 읍면의 꿈과 염원을 담아 하나된 창녕으로 더 큰 창녕, 더 행복한 창녕의 시대를 열겠다”라며 “경남의 자존심, 항일 운동의 중심지, 한국전쟁 최대격전지였던 애국도시 창녕의 명예를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필승의지를 다짐했다. 한 후보는 인사말 시작 전, 김부영 의원과 임재문 전 의장을 단상으로 모셔 손을 맞잡고 "두분과 함께 의논해서 창녕의 미래를 의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두 분은 소중한 인재이시며, 두 분이 하고자 했던 것을 꼭 실현될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그리고 “▲농가소득 최고의 창녕, ▲기업과 일자리 유치의 창녕, ▲영남권 최고 관광도시의 창녕의 아성을 찾아와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창녕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인사말 시작전에 김부영 도의원과 임재문 전 의장을 단상으로 모셔 "아름다운 경선에 함께 한 두분과 함께 모든 것을 의논해 선거에 임하고 당선되면 고견을 구할 것"이라며 손을 맞차 치켜들며 필승을 다짐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한정우 후보는 ▲창녕농가 1억소득시대, ▲유치원 보육시설 확대 및 개선, ▲부곡온천관광특구 지원예산 유치, ▲창녕 영유아 및 청소년 미세먼지로부터 지키기 특단대책 등의 현장정책을 발표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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