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5회 국제연안 심포지엄 개최

‘기후변화와 연안개발을 넘어 안전한 해안으로’ 주제로 40개국 400여 명 참석한다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10 [18:03]

부산시, 제15회 국제연안 심포지엄 개최

‘기후변화와 연안개발을 넘어 안전한 해안으로’ 주제로 40개국 400여 명 참석한다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5/10 [18:03]
▲ 제15회 국제연안 심포지엄 포스터/사진=부산시     ©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15회 국제연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부산시 등의 지원 아래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연안방재학회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와 연안개발을 넘어 안전한 해안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5회 국제연안 심포지엄에는 SCI 논문 약 300편과 국제초록 약 100편이 발표되며, 연안과학, 연안공학 등 연안의 과거, 현재, 미래에 관심 있는 연구자, 공무원, 학생 및 기업체 관계자 등 40개국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한 지구적 관심과 국내외의 연안방재에 대한 심각성이 강조되는 지금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시가 현재 추진 중인 연안방재 및 연안정비사업 등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국내·외 연안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이 마련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연안환경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연안 심포지엄은 JCR(Journal of Coastal Research)을 발간하는 CERF(Coastal Research Foundation)1990년 노르웨이 스카겐에서 1차 심포지엄을 개최 한 이후 2년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를 유치한 국가에서 주관하는 심포지엄이다.
 
2014년 남아공 더반에서 UKZN 대학교와 2016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드니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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