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18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가진다

71세 장애인 합격자 등 나이와 장애 뛰어넘는 합격자도 나와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10 [18:14]

부산교육청, 2018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가진다

71세 장애인 합격자 등 나이와 장애 뛰어넘는 합격자도 나와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5/10 [18:14]
▲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서진혁 기자


부산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18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2,153명의 지원자 중 1,884명이 응시해 1,445명이 합격함으로써 평균 76.7%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 중 100점 만점자는 초졸 1, 고졸 2명 등 3명이며, 중졸 최고득점자는 98잠으로 5명이 나왔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정(78), 중졸 유(73), 고졸 백(71)씨로 나타나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입증했다. 또한 초졸 검정고시 장애인 합격자 신(71)씨도 장애와 나이의 벽을 넘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이날 서유미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해 합격의 영광을 안은 합격자들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합격자와 그 가족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검정고시동문회는 최고령자와 장애인 대표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삶과 학업에 남다른 열정으로 합격한 이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 큰 도전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정규학교의 졸업식과 같은 의미를 지닌 합격증서 수여식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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