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 즐길수 있는 ‘제17회 부산과학축전’ 개최

‘스마트 시티! 부산’ 주제로 5개 주제별 전시관 운영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17 [14:33]

첨단과학 즐길수 있는 ‘제17회 부산과학축전’ 개최

‘스마트 시티! 부산’ 주제로 5개 주제별 전시관 운영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4/17 [14:33]
▲ 제17회 부산과학축전 포스터/사진=부산시     ©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17회 부산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부산과학축전은 '스마트 시티, 부산!'이라는 주제 아래 5개 주제별 전시관과 특별행사들로 꾸며져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신나는 과학의 세계를 선사한다.
 
먼저, '스마트 테크' 전시관에서는 미래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가로동, 스마트 파킹, 스마트 미세먼지 측정 및 생체인식기술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시티 정책 관련 사항을 대중들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스마트 과학관' 전시관은 국립부산과학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 LG사이언스홀 등이 모여 조성되는 '부산과학관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드론시뮬레이터, 로봇공연, 스크래치 홀로그램, 철봉로봇 등을 보고 즐길 수 있다.
 
'스마트 드림' 전시관은 부산지역 중고교 60개 과학 동아리의 과학적 소양을 뽐내는 경연장으로서 과학발표회와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스토리' 전시관은 과학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과학 이야기를 강연하고 공연하는 공간으로 과학 및 예술의 융합 트렌드를 구현해낸다.
 
'스마트 시티즌' 전시관은 과학벼룩시장, 로봇옷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과학벼룩시장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과학서적, 장난감 등을 서로 교환하고 나누는 장터로 사전 접수로 진행된다. 로봇옷 만들기는 온가족이 함께 종이박스를 활용해 로봇옷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직접 입고 과학퍼레이드에 참여하기도 한다.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실버존 및 사이언스 북파크를 운영함으로써 남녀노소가 즐기는 공간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특별행사로서 천체망원경 및 이동식 천체투영관 등 천문관련체험과 부산시소방본부의 소방안전 및 탈출체험, 응급처치 체험장이 운영되고 경찰청 과학수사대 체험도 할 수 있다.
 
올해 부산과학축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부산지역 이공계 학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하는 부산과학기술상 시상식을 행사 첫날인 21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한다.
 
정옥균 부산시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부산과학축전을 통해 일반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미래 스마트시티 부산의 모습을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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