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여론조작, ′민주당, 악의적인 마녀사냥′ vs ′야당, 특검 추진′
 
김시몬 기자

 

▲  댓글 여론조작, 민주당, 악의적인 마녀사냥vs 야당, 특검 추진   ©

 

 

선거 관련 댓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공방이 날이 갈 수 록 심화되고 있으며 4월 임시국회 또한 자칫 전면 중단될 기로에 놓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부 언론이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에 김경수 의원 연루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악의적인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피의자들의 일방적인 주장과 출처 불명의 수사정보를 짜깁기해 마타도어를 하는 것은 심각한 “마녀사냥이다”라며 야당의 공세에 반박 했다

 

앞서 배후 의혹에 휩싸인 김 의원도 어젯밤 기자회견을 열고 댓글 조작 연루 보도는 악의적인 명예훼손이라며 강력 대응을 선언했다.

 

반면 야당은 조직적인 국기 문란 정황이 드러난 만큼 특검이 필요하다고 공세를 펼쳤다.

 

우선 자유한국당은 김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사건을 정권 차원의 게이트라고 규정하며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집권당 정권차원의 여론조작과 국기문란 의혹이 제기되는 사건인 만큼 경우에 따라 특검을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췄다.

 

오늘(15일) 댓글조작 진상조사단을 출범시킨 한국당은 내일(16일)은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바른미래당도 특검이 불가피하다며, 공세에 힘을 보탰다.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김경수 의원이 댓글 조작 세력과의 대화를 지운 것은 자신이 배후자라는 기록을 지운 것”이라고 비난했다.

 

개헌과 방송법,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과 댓글 조작 논란까지 겹치며 4월 임시국회는 언제쯤 정상화 될 수 있을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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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5 [22:59]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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