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민·관 협력 재난대응 훈력기획팀 수립

기획총괄반, 훈련실시반, 훈련평가반, 훈련홍보반, 국민체험 지원반 등 5개 반으로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4/10 [13:57]

전남 강진군, 민·관 협력 재난대응 훈력기획팀 수립

기획총괄반, 훈련실시반, 훈련평가반, 훈련홍보반, 국민체험 지원반 등 5개 반으로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8/04/10 [13:57]

 

전남 강진군이 오는 514일부터 518일까지 실시하는 ‘2018 안전한국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훈련기획팀을 꾸린다.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훈련기획팀은 안전건설과장을 총괄팀장으로 기획총괄반, 훈련실시반, 훈련평가반, 훈련홍보반, 국민체험 지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했다. 공무원 24, 유관기관 12명을 비롯해 외부전문가 1, 민간단체 2명 등 다양하게 참여한다.

 

기획총괄반은 훈련계획·수립 총괄, 관계기관 회의 개최, 전문가 자문 등을 맡으며 훈련실시반은 훈련시나리오 개발과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평가반은 훈련평가계획 수립 및 개선계획 수립을 수행하며, 훈련홍보반은 훈련 홍보계획 수립, 보도자료 배포, 홍보물 제작 등을 맡는다. 국민체험반은 안전문화실천운동 등에 초점을 맞춰 임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훈련기획팀은 지난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훈련기획팀 사전회의를 열고, 2018 안전한국훈련 시행계획 공유와 함께 팀별 임무와 역할을 부여했다. 앞으로 3회 이상 기획회의를 열어 재난유형에 따른 가상상황 구체화, 기관별 대응사항 논의, 대응시나리오 개발, 현장연출 방안 협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에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재난 협업체계를 구축,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입체적인 훈련을 할 계획이다. 훈련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훈련단계별 컨설팅을 하고, 안전한국훈련 군민체험단 모집 등을 통해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3월 강진군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체계적 준비와 실효성 있는 훈련을 위해 안전한국훈련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2017 안전한국훈련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토대로 2018 안전한국훈련 재난유형중점 훈련사항인 지진에 따른 화재발생에 대응하는 관련 매뉴얼의 적절성, 훈련계획, 자원동원의 적정성, 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안 검토, 각 기관간의 협업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으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강진군은 군민과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옥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지진, 화재의 신속한 대응능력이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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