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창업기업 260개 발굴·육성 한다

R&D사업 연결 및 투자, 판로 지원, 복지정책 등 다양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06 [13:57]

부산시, 올해 창업기업 260개 발굴·육성 한다

R&D사업 연결 및 투자, 판로 지원, 복지정책 등 다양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4/06 [13:57]
▲ 부산광역시.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올해 부산대표 창업기업 260개를 발굴·육성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대표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제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개발·지원해 260개의 대표 창업기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오는 9일 오후 3시 해운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부산시, 신용보증기금, 창업지원기관, 200여 개 대표창업기업 등이 참여하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 멤버십 Day'를 개최해 구체적인 지원시책이 발표된다.
 
이번 지원시책은 여러 의견을 반영해 부산 대표 창업기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연계한 우대시책을 개발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정부와 부산시의 R&D 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의 연결 촉진 부산시 창업펀드(3,001억원크레이티브샵·롯데유통망 등을 활용한 대표적인 창업 기업의 투자, 판로, 홍보 분야의 우선지원 지역축제 및 시 사업에 일정 쿼터를 적용해 대표창업기업이 참여하도록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표창업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숙박시설 할인(한화리조트-해운대), 항공권할인(에어부산), 영화할인(롯데광복점), 대출할인(부산은행) 등 복지 지원 신용보증기금과의 MOU체결로 창업 유형 및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보증과 투자에 최저 보증료 0.3% 적용 등 우대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한 스타트업 특화 컨설팅 기업연수 프로그램 신용보증기금 채용 포털을 통한 채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부산을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또한 한번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재창업 정책을 위한 예산확대와 창업펀드 자금 조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작년부터 매출액증가, 투자유치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부산대표 창업기업'203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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