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과 닮은꼴 6.13 지방선거…'여당은 경선, 야당은 차출'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8/04/08 [16:17]

4년전과 닮은꼴 6.13 지방선거…'여당은 경선, 야당은 차출'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8/04/08 [16:17]
▲   4년전과 닮은꼴 6.13 지방선거…'여당은 경선, 야당은 차출'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4년 전 지방선거때와는 정반대의 공천 전략을 선택했다.

 

민주당은 17개 광역단체장 후보 중 11명을 경선으로 선출하고, 경선 1, 2위간 결선투표까지 도입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정당 지지율을 제고하고 풍부한 후보 자원을 활용해 본선 전에 상대를 이겨놓고 선거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현재대로라면 두 곳에서만 경선을 치를 뿐 대부분 지역은 전략공천으로 선거전을 치르는 것인데, 분열 없이 후보를 내겠다는 의도도 있지만 인재 영입 실패에 따른 인물난 속 궁여지책이란 평가다.

 

공천의 큰방향은 여당은 경선, 야당은 차출로 4년전과 비교해봐도 야야만 바뀌었을 뿐 그 당시 상황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는 지난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은 전국적인 경선을 통해 흥행몰이에 나선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선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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