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들 모여 ·성폭력 끝장 '미투' 연대 집회
 
김시몬 기자

 

▲  7일 마포 연남동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서 홍대거리를 행진하는 참가자들    ©

 

 

7일 저녁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 여성단체들이 모여 집회를 열고 미투 운동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단체 연대체인 '미투운동과 함께 하는 시민행동'이 주최한 여성문화예술연합,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 대학내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미투 운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 관계자들이 발언대에 올라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주장했다.

 

행사장에는 여성과 약자에게 불리한 사법 제도 개선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고, 무너져가는 가부장 사회에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려면 국가에 정책과 법을 만들라고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왔다.

 

아울러 유명인이 연루된 '미투' 뿐 아니라 익명의 가해자에게 당한 피해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달라고 촉구 했다. 또한 최근 채용과정에서의 성차별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 "검찰이냐 가해자냐 똑바로 수사하라!" "가해자는 감옥으로 피해자는 일상으로!" 등의 구호를 외치며 홍대 인근 거리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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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7 [22:32]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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