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15조6천억...또 한번 신기록 수립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8/04/07 [00:53]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15조6천억...또 한번 신기록 수립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8/04/07 [00:53]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15조6천억...또 한번 신기록 수립  ©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조8천여억 원보다 58%나 늘어난 15조6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5조6천억 원 으로 반도체와 스마트폰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반도체 부문에서만 11조 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체 영업이익의 4분의 3을 반도체가 낸 셈이다.

 

이는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전 분기의 15조 천여억 원에 비해서도 3% 증가하면서 또 한번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당초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는 14조 5천여억 원으로 예상을 깨고 지난 1분기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50조5천여억 원보다 보다 19% 정도 늘어난 60조 원을 기록했는데 이유는 삼성전자 반도체 호조가 지속됐고, 갤럭시S9 조기 출시가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향후 2분기 실적은 통상 갈등 등 대외 변수가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적 변수로는 재벌개혁 분위기와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당분간 '위기론'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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