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연임 성공’

"소상공인 현안 적극 대응할 것"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8/03/30 [17:32]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연임 성공’

"소상공인 현안 적극 대응할 것"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8/03/30 [17:32]

 

▲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압도적인 표차로 연임 성공/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오늘(30)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정기총회 회장 선거에서 40표를 얻어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인 이봉승(8) 후보를 압도적인(32) 차이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앞서 지난 2015년 소상공인연합회장에 선출된 최 회장은 앞으로 3년 더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최 회장은 애초 지난달 치러질 예정인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으나 연합회 내 일부 가맹단체가 법원에 선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이의를 제기해 선거가 이날로 미뤄졌다.

 

그동안 최 회장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정책 등과 관련해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제도적 보완을 요구해 왔다.

 

최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들의 정책 허브가 되어 최저임금 인상 등 소상공인의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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