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스타트업 '키티호크', ‘자율주행 항공택시’ 시험 비행

키티호크,'사용자가 항공택시 호출할 수 있는 앱 개발' 상용화까지는 여러가지 난관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8/03/15 [02:40]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스타트업 '키티호크', ‘자율주행 항공택시’ 시험 비행

키티호크,'사용자가 항공택시 호출할 수 있는 앱 개발' 상용화까지는 여러가지 난관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8/03/15 [02:40]
▲   사진=키티호크  ©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투자한 스타트업 키티호크가 뉴질랜드에서 꿈의 미래 먹거리 사업인 비행택시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뉴욕타임즈는 3월12일(현지시간) 플라잉카 스타트업 ‘키티호크’가 뉴질랜드에서 자율주행 항공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사진=키티호크  ©

 

 

뉴질랜드 당국과 협조를 받아 시험 비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키티호크의 ‘코라(Cora)’는 2인용 수직이착륙기로 활주로가 별도 필요 없는 항공택시로 헬리콥터처럼 이착륙이 가능하고 비행기처럼 날 수 있게 만들었다.

 

코라의 날개 길이는 11m로 한 번 충전해 100km를 비행할 수 있고 시속 150km 이상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사용되는 동력은 100% 전기로 가동된다.

 

현재 키티호크는 사용자가 항공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있는중인데 뉴욕타임스는 이르면 3년 이내에 키티호크가 상업용 항공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수도 있다고 전하고 있으나 실제 서비스로 상용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여러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키티호크 이외에도 보잉, 에어버스, 우버, 벨 헬리콥터 등 다양한 업체들이 현재 항공택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버는 2020년 달라스 및 두바이에서 항공택시 서비스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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