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핵심측근 박영준 검찰 소환 불응 … 휴대폰도 불통

5일 압수수색 후 소환 수차례 통보에도 무응답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8/03/09 [02:41]

이명박 전 대통령 핵심측근 박영준 검찰 소환 불응 … 휴대폰도 불통

5일 압수수색 후 소환 수차례 통보에도 무응답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8/03/09 [02:41]

 

▲  이명박 전 대통령 핵심측근 박영준 검찰 소환 불응     ©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에 앞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차관은 현재 검찰 측에서 오는 휴대전화 연락조차 모두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일단 박 전 차관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박영준 전 차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국정운영과 인사에 막강한 입김을 행사해 왕차관이라고 불렸던 MB 핵심중의 핵심 측근이다

 

박 전 차관을 불러 이 전 대통령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와 관련해 마지막 확인 조사에 나서려 했던 검찰 수사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검찰은 그러나 이 전 대통령 소환 전에 박 전 차관을 조사하지 않더라도, 그동안 객관적 물증과 핵심 관계자의 진술 등으로 혐의를 다져온 만큼 혐의 입증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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