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무도, 사이렌소리 없는 나라 만들기 특강”야간에 갑자기 찾아오는 돌연사, 예방법은 호흡하는 습관이 최선...
사)대한건무도협회(창시자 이영환)는 지난 달 28일 산청군 신안면 노인회 초청으로 “잠자기 전 호흡하는 습관”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12월 건무도협회부설 건강습관실천운동본부가 실시했던 “사이렌 소리 없는 나라 만들기”(1)를 주제로 한 ‘호흡하는 국민시대’ 선포를 소개하면서 “이제는 산청군도 고령인구의 비율이 32.8%의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돌연사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강의의 주안점으로 시사되었다.
이 회장은 “새벽을 깨우는 사이렌소리는 돌연사가 발생했다는 구급차소리”라면서 “돌연사의 원인은 독소가 쌓이고 피가 탁한 것이라며, 잠자기 전 호흡하는 습관만 지킨다면 갑자기 찾아오는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무도는 지난 한 해 동안 노인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한 가운데 울림으로 통증이 해소되는 것을 직접 시연해보이며, 통증관리에 주력한 반면, 올 해의 주된 목표는 “새벽을 깨우는 사이렌 소리 없는 가정 만들기”라며, 무엇보다 호흡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수면중에 갑자기 발생하는 돌연사는 도시의 경우, 응급실로 후송하는 시간이 짧아 목숨을 구할 수 있지만, 농촌의 경우 죽음으로 이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건무도의 관측이다.
호흡의 강조성을 주장하는 이 회장은 “자신이 태어난 삼장마을의 경우, 밤이면 마을이장이 호흡하는 시간을 알리는 방송을 하면 방송 소리에 주민들은 호흡을 하고 기지개를 켜고 잠을 청하는 호흡하는 마을 첫 사례”로 좋은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 “군민의 건강을 위해 산청군 차원에서 건강습관실천국민운동본부를 자발적으로 설치해 시범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호흡하는 마을 확산을 위해 각 면별로 주2회 산청군 보건의료원이 주관하는 건무도 교실에 참여, 몸통을 흔들고 기지개를 켜고 호흡하는 것을 배워 가정에서 실천하는 것이 돌연사를 예방하는 최소한의 장치가 될 것”이라며, “호흡하는 마을을 희망하면 언제든지 교육과 함께 모든 것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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