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대화’ 설득나선 한국 … 정의용. 서훈 1박2일 訪美

문 대통령-5당 대표 오찬 회동,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면담 결과가 핵심 의제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8/03/07 [12:48]

‘미북대화’ 설득나선 한국 … 정의용. 서훈 1박2일 訪美

문 대통령-5당 대표 오찬 회동,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면담 결과가 핵심 의제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8/03/07 [12:48]

 

▲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 수석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 방북하고 귀환한 우리측 수석대표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8일 미국을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며,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미국 방문후 다음 주쯤 각각 중국·러시아와 일본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 실장 등이 8일에 미국으로 가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면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   문재인 대통령, 7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 오찬에서 모두발언.(왼쪽부터) 이정미 정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재인 대통령,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

문 대통령은 7일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향후 남북정상회담 추진 등에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여당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과 제 1야당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5당 대표와 함께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실장의 안보 브리핑에 이어 여야 대표들과 정 실장 사이에 질의·응답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실장은 6일 특사단 방북 결과를 청와대 브리핑에서 오는 4월 말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주요사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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