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철회 촉구 기자회견

김무성,"북한의 전략을 받아들이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이 없다"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2/23 [16:19]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철회 촉구 기자회견

김무성,"북한의 전략을 받아들이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이 없다"

안민 기자 | 입력 : 2018/02/23 [16:19]

자유한국당은 23일 오전9시 청와대 앞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철회 촉구 기자회견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김무성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드디어 문재인 정권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라며"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핵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국제적 공조가 북한을 위기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이 국제 공조 제재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김영철은 우리의 해군장병 46명을 수장시킨 주범이었습니다"라며"이런 김영철을 우리 대한민국 땅을 밟게 함으로써 대한민국 사회 분열, 남남갈등을 유발하고 세계 최고 동맹관계인 한미동맹을 이간시키려는 전략이란걸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북한의 전략을 받아들이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만약에 천안함 폭침의 주범인, 국제적인 전범인 김영철이 대한민국 땅을 밟고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한다면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힙니다"라며"우리는 김영철이 우리의 땅을 단 한 발자국도 밟지 못하도록 모든 힘을 다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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