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아파도 걱정마세요!” 부산시 응급진료대책 시행

당직의료기관‧약국에 상황실까지 운영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2/12 [16:50]

“설 연휴 아파도 걱정마세요!” 부산시 응급진료대책 시행

당직의료기관‧약국에 상황실까지 운영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2/12 [16:50]
▲ 부산시 수영구 보건소 전경.     ©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동안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매를 돕는 응급진료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설 연휴 동안 대형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법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부산시는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기 위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0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되고, 연휴 기간 중 병의원 253개소가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정해진 날짜에 진료하며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연휴 기간 내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휴일지킴이 약국 602개소도 지정된 날짜에 운영하며 휴무 약국은 인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게시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등을 통해 전화로 안내받거나 시 및 구군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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