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잔류농약은 그만” 부산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설 명절 농산물 115건… 부적합 2건 폐기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2/13 [16:53]

“농산물 잔류농약은 그만” 부산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설 명절 농산물 115건… 부적합 2건 폐기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2/13 [16:53]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전경./사진=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 서진혁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엄궁반여농산물검사소는 지난 128일부터 28일까지 공영도매시장에 출하된 설 명절 농산물 115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잔류농약 검사는 채소류 97, 과일류 16, 서류 2건 등 총 115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품목은 깻잎 4부추, 취나물, , 쑥갓 각 3오이, 참나물, 셀러리, 파슬리 각 1건 등 총 20건이며, 검출된 농약 성분은 살균제 등 10종이다.
 
이 중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으로 판정된 취나물, 부추 2(330kg)에 대해서는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고, 생산자를 담당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했다.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점 관리 품목인 잎줄기 채소류에 대한 정밀검사를 해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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