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북한 김영남·김여정 청와대 접견· '8도 음식'으로오찬
문 대통령 "추운데 괜찮았나"...김여정 "대통령이 마음써줘 괜찮았다"
 
김시몬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 초청 오찬 회동을 위해 오전 1036분 서울 워커힐 호텔을 출발 했으며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10일 오전 경호원들과 함께 서울의 모 숙소를 나와 차에 오르고 있는 모습    ©

 

오전 1059분께 청와대 본관에 도착했다.

 

청와대는 본관에 도착한 북한 대표단을 임종석 비서실장이 맞이했고 문 대통령이 현관에서 이들과 기념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이 탑승한 차량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을 지나 청와대로 향하고 있는 모     ©

 

북한 대표단이 참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을 했으며 문 대통령이 들어오자 북한 대표단은 다 기립해서 문재인 대통령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     ©

 

문 대통령은 먼저 김영남 삼임위원장에게 “(어제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밤늦게까지 고생하셨다. 추운데 괜찮으셨나”고 물었고,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괜찮다”고 답했다.
 
또 문 대통령은 김여정에게 “추운 날씨에 밤늦게까지 고생 많으셨다”고 인사했고, 김여정 1부부장은 “대통령께서 마음을 많이 써주셔서 괜찮았다”는 취지로 대답한 것으로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북한 측은 4, 우리 측은 5명이 배석해서 절묘하게 김영남 위원장과 김여정 부부장 사이에 문 대통령이 앉았다.

 

김일성 일가를 일컫는 이른바 '백두혈통'의 일원이 남한을 찾거나 청와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 제1부부장이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에 담긴 내용과 전달 여부가 주목된다.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     ©

 

김여정 1부부장이 접견실에 파란 봉투를 들고 들어가서 책상 위에 올려둔 채 문 대통령과 접견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과 북측 고위급대표단은 접견을 마친 뒤 오찬을 함께했는데  오찬 메뉴는 한식으로 강원도 대표음식인 황태요리가 메인음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치는 북한의 대표적인 음식인 백김치와 우리나라 전통김치인 여수의 갓김치가 제공됐고, 후식으로는 천안 호두과자와 상주곶감이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건배주는 남북한 서민들의 대표술인 한라산 소주로 건배했다”며 “한반도 8도 음식이 다 들어가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어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전날 낮 전용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개막식 참석 행사와 대통령초청 청와대 오찬 등 23일 일정을 모두 마친 뒤 11일 북한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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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0 [12:44]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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