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김영남 등 북대표단 도착… 김정은 위원장 전용기 ‘참매 1호’ 타고
역대 북한 최고위급 방남…평창 올림픽 개막식 등 2박3일 일정 시작
 
김시몬 기자

 

▲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 부부장 포함 북한 고위급 대표단 인천공항 도착     ©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남은 2014년 10월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3년4개월여 만에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여하기 위해 오늘 9일 오후 1시46분께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및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 1호' 기종의 비행기는 평양을 떠나 'ㄷ'자 형태의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내려앉았다.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 앞부분에는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라는 글자와 인공기가 선명히 새겨져 있었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배웅하기 위해 우리 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천해성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인천국제공항에 나갔다.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9일 전용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사진)     ©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먼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강원도로 이동한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남 과 김여정은 이튿날인 10일 문 대통령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할 예정으로 돼있으며이 자리에서 친서 또는 구두 메시지등 어떤 식으로든 김정은의 뜻이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4년 10월 당시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실세 3인방'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차 방남 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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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9 [14:40]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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