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평창동계 올림픽 개막식 파견 … '득'이냐 '독'이냐 떠나 평화의 물꼬 터야
차분한 대처로 '남남갈등' 피하고 '북 심리전 경계'필요
 
김대은

 

▲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하는 김일성 여동생 김여정     ©

 

북한에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 부부장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한다고 통일부가 7일 밝혔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일원으로 9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찾는 건 의미가 남다르다.

 

김여정은 북한에서 말하는 ‘백두혈통’으로 남측 땅을 밟는 것 자체가 처음이다. 김정은 김정은에 김정은을 위해 손과 발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남한 방문시 김정은의 친서를 갖고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여정의 북한 내 위상을 볼 때 그의 방남은 예삿일이 아니며 김 위원장이 친동생을 파견하는 의도도 주목된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시작된 한반도 위기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봄이 온다고 열매가 맺는 것이 아니듯이 김여정의 방문에 마냥 기대에 부풀어선 안 된다.

 

북한은 현송월과 김영남 방남 김여정 파견등 한국의 관심을 모을 깜짝 이벤트를 잇따라 발표했다. 평창올림픽이 아닌 평양 올림픽으로 네이밍 지어질정도로 북은 평창올림픽을 치밀한 계산에 따라 최대한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북한이 김여정의 방남을 매우 효과적인 선전 도구로 활용하고 끝낼 가능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어렵게 만들어진 평화의 기류에 얼음으로 덮을 수는 없지만 우리 정부가 대책없이 계속 북한에 끌려다니는 것도 곤란하다.

 

우리는 김여정의 방남 하나로 일희일비하며 들떠 앞뒤 분간 없이 행동하지말고 이럴 때 일수록 안보와 국방태세를 강화하는 하는 동시에 비핵화란 원칙과 초심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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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8 [11:56]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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