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공동작업장, 어르신 소득공간으로 재탄생

전남도, 올해 19곳 선정해 2월부터 운영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1/30 [20:23]

경로당 공동작업장, 어르신 소득공간으로 재탄생

전남도, 올해 19곳 선정해 2월부터 운영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8/01/30 [20:23]

 

전라남도는 어르신 소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로당 공동작업장 지원사업 대상으로 올해 15개 시군 19개 경로당을 선정했습니다.

 

공동작업장별로 사업 규모와 사업성 등을 검토해 개소당 200~450만 원을 차등 지원하며, 작업장은 2월부터 운영합니다.

 

목포 라인경로당 손뜨개, 순천 문성경로당 나물반찬, 구례 구만여성경로당 김부각, 해남 화원 실버통발작업, 영암 비래산경로당 엿기름메주생산, 완도 대야1리 경로당 특산품해조류 제조 등으로 소득사업과 지역 업체 연계 등 판로를 확보해 추진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인 탓에 단순 사랑방으로 운영돼 왔지만, 공동작업장으로 거듭난 경로당은 이제 어르신 일자리를 겸한 소득 재창출숨겨진 재능 나눔(발견)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윤연화 전라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다양하고 실속 있는 공동작업장을 운영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특성화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과 재능 나눔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리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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