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초청해 오찬가져

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1/26 [17:39]

정세균 의장,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초청해 오찬가져

진화 기자 | 입력 : 2018/01/26 [17:39]
▲     ©진화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월 26일(금) 오후 12시 국회 사랑재에서 빈센트 브룩스(Vincent K. Brooks)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국회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정 의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 사랑재에 귀한 손님을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국회의 대표로서 한미동맹을 지키는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을 위해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한미동맹이 계속 강력해질 수 있는 저변에는 국회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정 의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 진화 기자

 

이날 오찬에는 우리 측에서는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 이철희 국회 국방위원, 송영무 국방부장관 등이 배석했으며, 한미연합군사령부 측에서는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미국대사대리, 김병주 연합사 부사령관, 마이클 빌스(Michael A. Bills) 미 8군사령관 겸 연합사 참모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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