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의 망언이 망연자실한 어린 선수들을 두 번 울렸습니다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1/21 [13:18]

이낙연 국무총리의 망언이 망연자실한 어린 선수들을 두 번 울렸습니다

김은영 기자 | 입력 : 2018/01/21 [13:18]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이낙연 국무총리의 망언이 망연자실한 어린 선수들을 두 번 울렸습니다"라고 비난했다.

 

▲ 자유한국당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이 ‘메달권 밖’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는 자리에서 “기량 좋은 북한 선수 몇 사람을 추가해서라도 올림픽에서 승리하고 싶다는 마음이 우리 선수들 사이에서 생기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며 충격적인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올림픽 출전 기회를 상실해 망연자실하고 있는 선수들을 두 번 울리는 망언입니다.

 

정작, 여자 아이스하키 감독과 선수들은 “선수들이 상처를 받았고 힘도 많이 빠져 있다", “믿기지 않고 아직까지 많이 불안하고 답답한 상황”이라며 절망의 눈물을 삼키고 있습니다.

 

수년간 땀과 눈물로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들에게는 한 경기 한 경기, 1분 1초가 소중하고 절실합니다. 

 

이 선수들에게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하고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치부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할 일이 아닙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황당무계한 망언에 대해 국민들 앞에 사죄하십시오. 

 

하루가 다르게 청와대 심기만 살피는 “책임만 지는 총리”로 변해가는 정치인 이낙연에 대해 실망하는 국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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