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가뭄현장 방문 및 철저대응 지시
“댐 수위 모니터링 강화와 생활용수 비상공급망 구축 등 비상상황을 대비하라” 지시
 
안민 기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2월 23일 도내에서 가뭄이 가장 심한 밀양댐과 밀양소재 가산·마흘저수지 현장을 방문하여 가뭄 상황을 점검하고 “댐 수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생활용수 비상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비상 상황에 미리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 가뭄은 지속되는데 강물은 흘러야 하는 논리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내년 가뭄이 없어야 하는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또한 밀양의 가산저수지와 마흘저수지 현장을 확인하고 도와 농어촌공사, 시 관계자에게 “간이양수장과 송수관로 사업을 신속히 완공해서 영농기 이전까지 충분한 농업용수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내년 봄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공급차질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봄철 영농과 생활용수 부족현상을 막기 위해 특단의 가뭄해소 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가뭄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군에 시달하였으며, 도와 시군의 담당부서에서는 가뭄대응 종합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그리고 내년농업분야 가뭄대책사업으로 양수장 및 송수관로를 이용한 저수지물채우기사업, 보조관정과 송수관로 등 보조 수원개발사업, 저수율 30%미만 저수지에 대한 준설사업을 시행하고 가물막이, 보, 둠벙 등을 설치한다.

 

저수지 물채우기 사업은 저수율이 낮은 71개 저수지에 233만톤의 농업용수를 양수저류하고, 매월 물수지 분석·예측을 거쳐 추가 저수량 확보가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다. 

 

소요재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기관으로부터 올해 교부받은 국비 267억원과 특별교부세 22억원 등 289억원과 도비 45억원, 시․군비 122억원 등 총 456억원이다.

 

또한, 내년 초에 도비 30억원과 시·군비 7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긴급히 지원하여 2월부터는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장기 대책으로 향후 5개년 동안 총 6,804억원을 투입하여 수리시설 확충 496개소(6,295억원), 밭 기반 정비 등 58개소(346억원), 관정·관수시설 952ha(163억원)를 설치하여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용수분야에 있어서는 비가 내리지 않아도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남강댐은 360일, 밀양댐은 210일, 합천댐은 160일 정도 용수공급이 가능하고, 시·군이 관리하는 식수전용저수지 또한 평균 120일 정도 여유가 있다. 

 

그렇지만 가뭄 등 비상시에 대비하여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비상공급망 24개소와 지방상수도 간 비상공급망 7개소를 구축하여 가뭄에 대비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창녕군에 35억원을 들여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비상공급망 8.3km를 구축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가뭄 등에 대비한 비상공급망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농어촌지역에는 가뭄에 취약한 소규모수도시설 2,884개소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가뭄으로 인한 제한급수 등의 피해는 없지만, 가뭄으로 수원이 고갈될 경우 일반상수도 조기공급 및 시·군 자체 예비비로 수원을 이전하거나, 가뭄해소 시까지 비상급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상 유례없는 가뭄으로 지난 7월말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78.1%) 대비 46%에 불과한 35.9%로 낮아졌고, 누적강수량은 평년(910.0mm)대비 49% 수준인 449mm로 가뭄 심각단계까지 이르렀다.

 

12월 현재 도내 농업용 저수율은 59.3%로 평년(73.1%)의 81.3%까지 회복하였고, 생활용수 공급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다목적댐 저수율은 남강댐 33.0%(평년 41.0%), 밀양댐 29.0%(평년 60.0%), 합천댐 37.0%,(평년 52.0%)로 밀양댐은 경계단계이며, 도내 17개 식수전용 저수지의 저수율 69.7%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강수일수가 감소되고, 가뭄 발생빈도와 강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평년대비 적은 강수량과 낮은 저수율로 내년 영농과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기상상황과 저수율을 매주 모니터링하여 가뭄예측 시 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가뭄대책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는 등 다가오는 내년 봄 영농과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가뭄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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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25 [13:13]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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