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골든타임’... 평화통일 해법을 말하다
한라·백두 평화통일연대와 5·18구속부상자회 공동주최 시민 대상 두 번째 통일특강
 
김금희 기자

 

지난 25일 정상모 평화 민족문화연구원 이사장이 광주 5.18 기념 문화센터 대동홀에서 한라·백두 평화통일연대(대표 남유정)518구속부상자회(대표 양희승)가 공동주최한 제2차 시민대상 통일특강에서 강연중이다©김금희 기자

 

오늘 여기에 와서 보니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열기가 굉장히 뜨겁다는 걸 느꼈습니다 

 

지난 25일 광주 5.18기념 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시민대상 통일특강에서 정상모평화민족문화연구원 이사장이 청중들을 보며 한 말이다.

 

이날 강연은 한라·백두 평화통일연대(대표 남유정)5·18구속부상자회(대표 양희승)가 지난 10141차 시민특강에 이어 두 번째 시간이다. 두 단체는 정상모 이사장을 초청해 통일의 씨앗을 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정상모 이사장은 <한반도의 골든타임>, ‘평화통일이 안 되었던 이유? 그리고 해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한반도가 위기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의외로 아주 쉽다, 한반도 평화가 곧 통일의 시작이며 통일로 완성된다. 그러나 한반도 평화는 전쟁 직전의 상황에 이르렀다. 이런 한반도 위기의 원인과 책임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를 잘 생각해봅시다

 

청중들의 이해를 도우려고 정 이사장은 강연 시작 전 한반도 평화가 곧 통일의 시작이며 통일로 완성된다는 의미를 설명해갔다.

 

남북 간 평화 조짐이 보일 때마다 이를 지켜보는 미국, 중국, 일본 등 한반도 주변국들이 가만 있었을까요?.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로 남북 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이루려고 했지만, 미국이 강경했다. 이후 19946월 한반도는 전쟁 직전의 위기에 이르렀고 중국의 중재와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북한 방문 외교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후 10월 북한과 미국의 제네바 합의가 이뤄져 한반도 평화가 올 뻔 했다. 20006월 남북 정상공동선언 이후에도 2003년 제46차 회담에서도 919공동성명이후에도 이뿐만 아니라 수차례 한반도 평화의 골든타임이 찾아왔을 때마다 미국의 음해와 심지어 국내 보수세력의 반대로 평화는 사라지고 북한은 여전히 핵실험 중이다”.

 

지난 25일 이지연 단장(()전통문화예술교육협회)이 광주 5.18 기념 문화센터 대동홀에서 한라·백두 평화통일연대(대표 남유정)518구속부상자회(대표 양희승)가 공동주최한 제2차 시민대상 통일특강에서 식전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금희 기자

 

정 이사장은 북한이 핵을 고집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이로 인해 주변 국가들은 어떤 이득을 얻게 되는지를 말했다.

 

북핵 문제의 본질은 미국의 패권전략과 북한의 생존전략과의 충돌이다. 북한의 핵무기는 자국의 생존을 위한 것이다. 북한은 지난 20년동안 미국과 관계개선을 시도했지만 돌아온건 제재뿐이였다. 반면 미국은 북한제재를 중국 책임으로 떠넘기며 북핵 중국 책임론을 내세운다. 이에 대해 중국은 미국이 북핵 문제를 중국 포위전략의 전략적 자산으로 삼으려고 이를 해결하기보다는 오히려 방치한다. 미국이 북핵 전쟁공포를 심어서 남한은 미국의 무기수출국 1위를 5년째하고 있다. 심지어 이를 방해하는 중국을 제재하기 위해 미국은 남한에 사드까지 배치했다. 이는 한반도 위기 상황을 미국의 패권전략을 위한 전략자산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제 및 미일 군사동맹 강화, 일 군사동맹을 추진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한반도 군사위기 해소와 비핵화평화체제는 대한민국의 몫이다 ”.

 

미국의 패권주의와 한국의 보수주의의 공통점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한국의 보수 정권이 대북 압박 제재에 집착하는 이유는 보수정권의 창출과 유지, 강화를 위해서이다. 집권하기 위해 시도때도 없이 북한 악마화’, ‘종북몰이’, ‘색깔론’, ‘빨갱이등으로 몬다. 숭미주의, 극우 멸공주의도 같은 이유다. 국민과 국가, 민족의 이익이 아닌 몇몇 사람들과 재벌들의 이익을 위해 벌어진 최순실 사태가 바로 그 단적인 사례다대북압박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강경했다박근혜 정부가 외친 통일대박론은 실제 북한붕괴론’이였으며 이로인해 남북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 

 

촛불 혁명이 촛불 혁명으로 성공하려면 적폐청산이 과제다. 정권이 바뀌었으니 바뀐 정권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국가와 민족의 안전을 책임지고 우리만의 평화가 아닌 세계평화도 같이 노력하는 평화 민족주의를 적립해야 할 때이다”. 

 

▲ 지난 25일 한라·백두 평화통일연대(대표 남유정)와 5・18구속부상자회(대표 양희승)가 제2차 시민대상 통일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금희 기자

 

이날 남유정 대표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함으로써 다시금 북한의 핵 실험 도발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에 정부가 현명한 대응을 해줄 것을 촉구하는 노력으로 시민들과 함께 통일방법론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강민주(46) 씨는 북한과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음에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통일을 반대하는 주변국의 검은 음모와 심지어 국내 반대세력에 의해 무산됐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강연에는 오건웅 이북5도연합회 회장, 박영숙 이북5도연합회 부녀회장, 김성연(함경남도회장), 명상엽(평안남도회장), 박기관(평안북도회장), 최경환 국민의당 국회의원,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이병석이관식 광주시 북구의원, 동자암의 송산스님, 보리스님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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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30 [14:29]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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