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 화합의 축제의 장이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결혼식

상도동계 동교동계 문재인 정부 모두를 하나로 이은 오작교, 김영삼 전 대통령 2주기 추모식에 이어 통합과 화합의 장이 되다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7/11/26 [01:14]

통합과 화합의 축제의 장이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결혼식

상도동계 동교동계 문재인 정부 모두를 하나로 이은 오작교, 김영삼 전 대통령 2주기 추모식에 이어 통합과 화합의 장이 되다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7/11/26 [01:14]

김영삼 (YS)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덕군(김현철씨의 장남)과 신부인 유채림양이 25일 12시 강남 근처 예식장에서 찾아온 많은 하객들의 축하와 축복속에 예식을 올렸다.결혼식 주례는 김영삼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던 이수성 전 총리가 맡았다.

 

▲ 통합과 화합의 축제의 장이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결혼식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수성 전 총리는 주례사에서 “어려웠던 시절 민주화의 화신으로서 활동한 김 전 대통령과 함께 영부인으로 훌륭히 역할을 해주신 손명순 여사께도 감사드린다”고 주례를 해 하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 통합과 화합의 축제의 장이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결혼식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평생을 근검과 절제를 실천하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가풍처럼 화환을 정중히 거절한 속에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등 소수의 화환만 있었고, 하객들도 지인 위주로 최소로 치르려 했지만 초대한 하객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결혼식은 식장 주변까지 축하 하객들로 북적였다.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손자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것을 비롯해

김영삼 전 대통령과 민주화와 정보화를 위해 평생을 함께해온 상도동계 인사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과 동교동계 인사, 문재인 정부의 현역장관과 더불어 민주당, 바른정당 소속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는 김영삼 전대통령이 평생을 걸쳐 통합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어 지역과 이념, 정파를 하나로 잇는 마치 오작교 같았다.

 

▲ 통합과 화합의 축제의 장이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결혼식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주요 참석자는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정무1장관을 역임한 8선의 서청원 자유 한국당 의원, 김수한 전 국회의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결혼식 주례를 본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과 최근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김무성 의원,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 며칠전 YS 서거 2주기 추모식때 사회를 본 바른정당의 정병국 의원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나눴으며,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비서 였던 김영춘 현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 DJ의 가신 그룹인 ‘동교동계’의 좌장 권노갑 전 의원,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 송영길ㆍ노웅래 의원 등이 찾아와 축하를 전했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 안상수의원과 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주호영 자유한국당의원, 성낙인 서울대 총장등과 많은 하객들이 축하를 전했다.

 

▲ 통합과 화합의 축제의 장이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결혼식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결혼식 당일 그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물었던 대지를 촉촉히 적신 단비가 내렸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은 “오늘 결혼식은 어느때 보다도 축복받는 결혼식 같다. 결혼식때 비가 많이 내리면 나쁜 액운이 다 씻겨 내려가기 때문이다.”며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혼주인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는 이날 하루 찾아온 하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 아들 결혼식에 먼 걸음을 마다 하지 않으시고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중히 예를 갖춰 맞이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