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내퍼 대사대리,"트럼프 대통령께서 다음번 한국 방문시 DMZ 가고 싶다"고 밝혀~
 
안민 기자

미국 마크 내퍼 대사대리는 9일 오후1시 미대사관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마크 내퍼 대사대리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마크 내퍼 대사대리는 먼저 기자들에게 "방한이 어땠는지 묻고 싶다. 그냥 인터뷰는 아니고 일상적으로 이것을 취재하시는 전문 기자분들께 방한이 어땠는지 의견이 묻고 싶었다"고 먼저 질의를 했다.

 

이에 기자들은 "짧지만 강렬했다"며"조율이 잘 된 것 같았다"고 답변했다.

 

이번 방한이 시작되기 전부터 우리는 이번 방문이 24시간 이내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컴팩트한 방문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초반부터 방문 기간을 보지 말고, 방문 내용과 질을 보라고 요청했었다. 그런 측면에서 매우 훌륭한 방문이었다고 생각한다. 여러 만남을 갖고 인적관계, 양 대통령간의 인적관계 심화할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미국 대통령, 한국 대통령 모두에게 주요 사안에 대한 우리 공통의 의견 공개적으로 천명할 수 있는 기회도 줬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시간, 주요 사안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러분께 몇가지 생각 말씀드리겠다.     

 

저희들의 방문 목적이 서너가지 있었다. 첫째는 동맹관계 축하하고 양국 국민뿐 아니라 전세계에 우리 관계의 강력함과 역동성을 보여주는게 목표였다. 두번째 목표라면 한미동맹 뿐만 아니라 양국의 부담을 공유하는 것, 북한 정책에 대한 우리의 조율에 대해 양국 의지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세번째 목표는 양국 국민 번영 증진시키는 것에 대한 양국의 의지다. 여기에는 교역관계가 물론 포함된다. 그리고 중요한 또 하나 목표라면 양국 대통령간의 우정과 개인적 관계 깊게 만드는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네가지 측면 봤을 때 방문이 큰 성공이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우리 양국관계 축하한다는 목표만 봐도, 대통령 만찬 건배사부터 기자회견, 국회 연설에 이르기까지 미 대통령은 양국 협력하는 다양한 방법과 분야를 언급했다. 모든 노력하는 분야를 언급했는데 방위부터 경제, 과학,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양국의 관계가 얼마나 강력하고 활발하고 계속 성장하는지 말씀하셨다. 

 

또 두번째 북한 정책에 대한 조율 측면에서도, 양국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극대화하는 것 뿐 아니라 대화에 대한 열망을 표시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대화의 목표는 비핵화다. 세번째 양국 국민들 번영 증진 측면에서도 성과 거뒀는데, 우리가 함께 일해서 한미 FTA 개정 위한 협상 시작하는 문제도 언급했다. 또한 어제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워싱턴에서 방문하신 분들이 한국 재계 지도자들과 만났다. 이분들께서 미국에의 투자, 교역관계, 미국 에너지원 수입 문제 관련 발표했다. 모든 사안이 양국에 있어 매우 신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양국 대통령 우정 깊게하는 측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양자회담 뿐 아니라 만찬 등 두분 말씀 나누는 순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우정과 개인적 관계를 쌓을 기회를 만들어낸 것이 명백했다. 양국 지도들이 쉽게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단계에 다다랐다는 것은 정말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께서 도착한 이후 문통과 캠프 험프리서 만나서 함께한 이미지는 굉장히 역사적 순간, 이미지였다고 생각한다. 두분이 군인들과 식사하면서 얘기하는 장면이 나갔는데 이것은 양국간 우정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일뿐 아니라 양국 동맹에 대한 의지, 양국 군인들의 의지 보여주는 강력한 이미지였다. 군인들이 나란히 나가서 싸울 준비가 되어있는 군인들이고, 지도자들이 이런 군인들을 직접 보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 물론 양 대통령께서 한번 더 만나실 기회를 바라고 있었습니다만, 날씨 탓으로 애석하게도 DMZ는 방문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제 트럼프 대통령께서 다음번 한국 방문시 DMZ 가고 싶다는 바람을 표했다. 물론 어제 대통령께서도 평화롭게 통일된 한국 보는 것이 꿈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 역시 다음 방문이 있을 때는 DMZ가 없는 상황이 되기를 바란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내용이다.

 

국회 연설 인상적이었다는 평가 많다. 연설에서 하신 부분들 중에 디테일들이 대단한 부분들이 많아서 궁금한 부분들 많다. 롯데타워 63빌딩. 북한 인권에 관해서 많은 부분 할애하셨다. 구체 사례들 언급했다. 스티브 밀러와 CIA 도움이라는 CNN 보도도 있었다. 디테일 수집 과정서 대사관 역할, 국무부 노력, 연설문 작성 과정은 어땠나?

    

▲좋은 스피치에 대해 공로를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백악관 스피치라이터가 공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가 썼는지, 정확히 누가 펜을 갖고 있었는지는 모르나 대사관과 정보 공유는 있었다. 백악관서 질문해오면 대사관에서 답변하는 형식이었다. 대부분에 있어서 백악관의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보시면 된다.사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북한에 대해서도 굉장히 좋은 디테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저 자신도 감명 받았다. 쓰는 사람이 숙제를 성실히 해서 감동적 연설문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한반도에 대해 그 정도 길게 얘기한 미 대통령 없다고 생각한다. 매우 훌륭한 스피치였고 우리가 한국을 얼마나 가치있게 생각하는지, 한국의 성취를 얼마나 존경하는지 보여준 메시지였을 뿐만 아니라, 북한 핵문제 뿐만 아니라 북한의 상황에 대해서도 얼마나 우려하는지 보여준 스피치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문제들이기도 하다.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하셨다. 어떻게 보면 압박에 의한 굴복일 수도 있다. 북한이 강하게 반발할 여지도 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가 문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체제 이루기 위해 어떠한 장기적 로드맵에 대해 얘기를 나누셨는지, 어떤 생각을 갖고계신가? 

    

▲평화에 의한 힘(힘에 의한 평화를 의미한듯)이라는 것은 오랜 역사 갖고 있다. 레이건이 냉전 시대 때 언급했고 거슬러 올라가면 조지 워싱턴이 얘기한 바 있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고 말한 적 있죠, 평화를 유지하려면 강력한 억지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베게티우스라는 로마 역사학자도 이런 얘기 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억지력과 강력한 동맹관계, 나아가 가장 최고의 군사무기를 통해서 강력한 힘을 우리가 같이 유지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양국지도자들께서 동맹 강화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얘기하며 무기 구매도 얘기하셨다. 미사일 지침 개정 문제도 언급하고 내년에 시작할 분담금 협상이 어떻게 더 잘될 수 있을지도 얘기했다. 모든 것의 궁극적 목표는 더 더 나은 억지력을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평화 추구할 뿐만 아니라 북한에도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우리가 전쟁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모색한다는 메시지도 북한에 보냈다고 볼 수 있다. 

 

군사무기 거래 관련해서 한미간에 이견이 있었는지, 트럼프 대통령 말씀하신 이미 완결됐다고 말씀하신 무기는 무엇이 있는지, 앞으로 협상중이거나 앞으로 들여올 무기가 무엇인지?

    

▲사실 시간은 제한되어 있었고 대통령들께서 많은 사안 대화 나누셔야 했기 때문에 양 정상간 무기에 대해 그렇게 자세히 말씀은 나누지 않으셨습니다만 일반론적으로 더 강력한 억지력을 갖고 한국이 최고의 방위시스템을 가져야 한다는 열망을 두분이 일반론적으로 말씀하셨다. 한국이 구매를 결정한 것은 예를 들자면 F35 전투기 같은 것인데,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최고의 전투기다. 우리는 이걸 한국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아파치 헬기도 있다. 해군 함정에 들어가는 이지스 레이더 이런 것들이 포함될 수 있겠다. 저 역시 전문가는 아니지만 앞으로 얘기될 것은 대잠 항공기라고 할 수 있는 P8 항공기 정도가 될 수 있겠다. 이런 부분은 한국도 결정을 내려야 하고 미국도 결정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드 문제를 중국과 한국이 해결하기 위한 3가지 불가 원칙이 있다. 이번에 오셨을 때 언급하실 줄 알았는데 없었다. 일부러 안 하신 건지, 아니면 단독 회담에서 언급하셨는지 관련 대화 나누셨는지 궁금하다. 3NO 원칙에 대한 입장 궁금하다. 하나 더, 트럼프 대통령 오기 전에 한국이 대북 독자제재 발표했는데 관련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도 말씀해 달라?

    

▲사실 쓰리노로 부르는 지도 몰랐다. 워낙 4NO, 3NO 이런 게 많아서..(웃음) 이것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정상회담 중엔 없었던 것으로 안다. 한중관계에 있어서 정상으로의 복귀를 우리는 환영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중국이 이런 보복들을 해제한 것 역시 환영하고 있다. 미국은 수개월동안 공개적으로 그리고 비공개적으로 중국 쪽에 이런 행위가 부적절하고 부당하고 잘못됐다는 걸 지적해왔다. 합의가 이런 보복들이 해제가 된 면은 반갑게 생각한다. 미국 대통령께서는 비핵화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서 중국과 러시아 역할에 대한 높은 기대감 수차례 표현하신 적 있어. 한중 간의 좀 더 낫고 생산적인 관계가 중국이 긍정적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월요일에 발표했던 북한의 18개 기관에 대해서 한국이 제재한다고 발표한 거 환영하는 바.(독자제재) 양국간이라든지, 아님 다른 국가들과 든지, 특히 일본과 북한을 제재함에 있어서 활동을 조율하는 것을 좋게 생각한다. 환영한다. 그리고 북한에 대한 압박 캠페인에 있어서 양국이 입장이 일치된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제스처였다고 생각한다.

    

민감할 수도 있지만 가볍게 문의드린다. 만찬시간에 위안부 할머니를 트럼프 통이 포옹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걸 보면서 느낌이 어땠는지? / 트럼프 대통령 방한 앞두고 일부 단체들에서는 반대시위 움직임도 있어서 정부 측에서 자제해달라 요청했는데 한국 일부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사실 일본 언론도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과 한국 언론이 너무 많이 해석하려고 하는 것. 단순 인간적인 제스처였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걸 정치적인 시각으로 보고 싶지 않다. 그냥 트럼프 대통령이 내빈을 반갑게 맞이한 것이다.

    

시위와 관련해서 먼저 트통의 방한을 안전한 방문으로 만들기 위해 청와대 노력과 시간 들여준 것에 감사의 말씀드린다. 어제 대통령께서도 언급하듯 한강의 기적. 이건 경제적 기적 뿐만 아니라 정치적 기적도 포함된다. 사람들이 바라는 바를 표현하는 나라. 양쪽 균형 맞추는 게 까다롭고 어려울 수 있는데 한쪽으로는 치안을 보장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이 두 가지 사이에 균형 맞추는 것이 까다로울 수도 있다. 방문 안전하게 만드려고 노력하는 것과 동시에 표현의 권리를 보호하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항공모함 3대가 훈련을 한다고 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것에 대해 강조해서 언급했는데, 아시아 순방하고 맞춰서 한건지. 일부 기사보면 트럼프대통령이 이걸 지휘할 수 있다고. 이거 맞나? 혹시 답변 가능한 것까지만 답변 부탁? 

    

▲간단하게 말해서(=쉬운 답변은) 군사사안에 대해선 코멘트하지 않는다. 특히 항모나 전함의 활동에 대해서 코멘트 안한다. 한미 호주 참여하는 훈련 많지만 대통령이 참여하게 될 계획은 없었던 걸로 안다. 

    

트럼프 대통령 오면 항상 한국이나 외국에 오면 대사관 격려 하는 자리가 있다고 하는데 뭐라고 했는지 궁금한데 뭐라고 하셨는지? 

 

▲사실 대사관들의 만남에 통이 올 수 없었다. 어제 DMZ 가는 일정 때문에 오실 수 없었지만 대신 영부인과 틸러슨 장관 있었고, 쿠슈너 고문 계셨다. 미국인, 한국인 직원들과 가족들이 다 모였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지 못 봬 개인적으로 아쉬웠어. 대통령 직접 보는 기회였지만, 통도 저희 팀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평소에 우리가 하는 일들에 대해 인사를 나누시고 감사 표시할 수 있는 자리였는데 통 일정 이해는 하지만 아쉬웠다. 그렇지만, 영부인을 보는 것도 많은 직원들이 좋아했다. 

    

주한 미국 대사 인선은 언제쯤 될지?

    

▲주한미국 대사는... 언제오느냐는 건 (어깨 으쓱) 나도 모른다. 아직 공식 지명자 발표되지 않았지만 대사님 오기 바라. 전에도 언급했지만, 양국관계는 매우 중요하고 이 관계는 정식대사가 있어야 하는 그런 관계다. 양국 관계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적임자가 오기를 기대한다.(통역 언급 끝나자 대사 대리가 한국어로 '적재적소에 있는 사람이 오도록'이라고 부연)

    

트럼프 대통령이 캠프 험프리스에 대해 더 얘기한 것 없었나. 기자회견에서는 ‘한국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동맹의 의미나 북핵 억지차원에서 캠프 험프리스의 역할에 대해 한미 장병이나 미 장성들에게 따로 한 말은 없었나? 

    

▲사실 불행하게도 그 모든 장소가 한미 장병들로 채워져 거기에 참석하지 못했다. 넥타이 맨 사람은 양 대통령밖에 없었다. 내가 받은 인상은 한국이 이 험프리스 시설을 짓는데 많은 기여를 했고, 한국과 미국군이 함께해 이것 자체가 강력한 동맹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미국이 이 국가와 한미동맹에 갖고 있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주에 브룩스 사령관 강연을 갔는데 사드 배치로 인해서 남부지방의 방위가 잘 돼있고 수도권의 방어자산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근데 이게 사드가 더 필요하다는 듯한 인상을 주셔. 사드 추가배치 0%? 오픈해야 하는 문제인지?

    

▲브룩스가 뭐라고 했는지 정확히 잘 알지 못한다. 제가 좀 곤란한 입장인데 그 분과 의견이 불일치하진 않겠죠. 미사일 방어 체계라 하면 PAC이나 사드 같은 여러 다층방어를 또한 의미하기도 합니다만, 한국 측에서 추가 배치 얘기를 안 했으니 그쪽에 물어봐야 할 것이다.  

    

방한에 대한 트럼프의 솔직한 자평이 궁금하다?

    

▲여러분들에게서 방문과 관련해서 보신 게 있다. 환영행사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께서는 마음에 없는 말을 하지 않는 분이다. 트럼프 대통령 잘 아는 분에 따르면 의장대 환영행사에서 굉장히 감사하다고 했고, 그것을 보고 마음이 굉장히 따뜻해졌다고 한다. 대통령은 마음에 없는 말씀 안 하는 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청와대 만찬 평가는? 

    

▲독도 새우? 하하.. 노코멘트. 맛있는 식사 좋은 공연이었다. 

    

트럼프 대통령 연설문 왜 고치셨는지? 어떻게 고쳤는지?

    

▲답은 아니요, 아니요. 제가 됐든 대통령이 됐든 연설자는 늘 연설문을 바꿔. 흐름은 좋은지 발음 문제없는 지 늘 점검한다. 단어 한두 개 바꾸기도 한다. 트통은 프로죠. 끝까지 잘 들려지는 연설문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Aleisha Woodward minister-councelor for public affairs    

공동성명서 팩트 시트와 이번 방문과 관련된 문서들이 올라가고 있다. 웹사이트 참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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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0 [15:59]  최종편집: ⓒ ur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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