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유조선 충돌사고 대응 민ㆍ관ㆍ군 합동 훈련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7/11/06 [11:54]

창원해경,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유조선 충돌사고 대응 민ㆍ관ㆍ군 합동 훈련

안민 기자 | 입력 : 2017/11/06 [11:54]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3시부터 마산 가포신항 앞 해상과 창원해경 전용부두에서‘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일환으로 유조선 충돌사고 대응 민ㆍ관ㆍ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훈련은 창원해양경찰서 주관으로 마산항VTS(해상교통관제센터), 마산소방서,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양환경관리공단을 비롯한 9개 기관 및 단체와 함정 19척, 130여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 유조선 충돌사고 대응 민ㆍ관ㆍ군 합동 훈련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마산항은 SK에너지ㆍGS칼텍스 저유소와 화물선 접안부두가 있어 유조선이 상시 통항하여 충돌사고의 우려가 있고 유류공급선이 화물선에 유류 공급 중 바다로 유출되는 등 사고 개연성이 높은 해역이다.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 훈련은 마산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조선 충돌사고를 가정하여진행 되었으며 기름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 등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협업 및 재난현장 지휘체계 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방제역량을 강화하고 협업ㆍ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해역에서 기름유출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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