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동, 안심골목길‘꽃피는 벽화그리기’실시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7/10/16 [12:41]

의창동, 안심골목길‘꽃피는 벽화그리기’실시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7/10/16 [12:41]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동장 이삼수)은 14일 창원서부경찰서 및 KT&G 영남본부 상상팀과 함께 안심골목길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안심골목길 벽화그리기사업은 어둡고 인적이 드문 범죄취약지역을 안전한 도시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지역인 갓골마을 굴다리 인근은 평소 무단불법쓰레기 방치 및 주민불편 등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벽화그리기 참여자들은 지난 10일 밑그림작업을 시작으로 14일 최종완료 했으며  225㎡규모의 외벽에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알록달록 색을 입혔다. 특히 천주산 진달래를 연상시키는 꽃문양으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의창동주민센터에서는 안심골목길 주변을 주기적으로 환경정비하고 향후 가로등과 CCTV등을 설치해 여성과 아이들이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삼수 의창동장은 “금번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동네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지속적인 민·군·관 협력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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