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즐기며 코스모스로 힐링하세요

충주, 충주종합운동장 인근 코스모스 만개 장관 연출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17/09/20 [15:28]

체전 즐기며 코스모스로 힐링하세요

충주, 충주종합운동장 인근 코스모스 만개 장관 연출

김은수 기자 | 입력 : 2017/09/20 [15:28]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 주변이 만개한 코스모스와 가을 하늘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충주시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으로 충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충주를 알리며 볼거리 제공을 위해 종합운동장 인근에 1헥타아르 규모로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코스모스와 함께 국화, 해바라기 등이 식재돼 요즘 만개한 코스모스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 충주종합운동장경관단지코스모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시는 경관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코스모스 및 해바라기를 파종하고 6월에 이곳으로 옮겨 심었다.

 

대형 스프링클러를 설치, 가뭄에 관수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활착률을 높였다.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원두막도 이동 배치해 가을의 풍요로움과 고즈넉함을 연출했다.

 

시는 관람객들이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국토의 중심을 상징하는 중앙에는 전국체전 마스코트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관람로를 따라 부직포를 깔고 벤치도 마련하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내달 20일부터 열리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경관단지 한편에 축산사료인 곤포 볏짚을 활용해 충주의 관광명소를 테마로 한 그림을 그려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전선수단을 환영하는 문구도 삽입해 충주시민과 선수단, 관람객들이 하나 되는 체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체전 기간 이곳에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관람객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배종성 농업환경팀장은 “경관단지를 통해 우리 지역을 찾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충주를 알리고, 체전이 끝난 후에도 10월말까지 관내 유치원생들에게 개방해 농업과 농촌을 배우는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