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 시동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8/22 [15:12]

이성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 시동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7/08/22 [15:12]

진주가 낳은 세계적인 여류 화가 故이성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이 내년으로 다가옴에 따라 22일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진주시민 모임에 이창희 진주시장이 참석했다.

 

▲ 0822 이성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 시동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이창희 시장은 이성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음악회, 전시회, 기념비(흉상) 건립 등 이성자 화백 진주시민 모임 측의 다양한 의견과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서울 소재 이성자기념사업회 측과 상호 협의하여 이성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진주시 미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개최를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자 화백은 1918년생으로 진주에서 고교를 마치고 일본 동경짓센대학 수학 후1951년 프랑스로 건너가 한국의 미를 프랑스 화단(畵壇)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프랑스 문화예술훈장과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2008년(91세) 인생을 정리하며 고향 진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작품 376점을 진주시에 기증하면서 진주시립 이성자 미술관이 2015년 7월 개관했다.

 

한편, 진주시립 이성자 미술관은 소헌 정도준 선생의 특별 전시회 <필획과 구조>가끝나는 오는 28일부터 2층 전시관 벽면과 조명 변경 작업 후 새로운 주제로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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