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해수욕장에 ‘드론 세이프가드’ 등장!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17/07/21 [09:35]

올여름 해수욕장에 ‘드론 세이프가드’ 등장!

김은수 기자 | 입력 : 2017/07/21 [09:35]

 

LTE드론 띄워 실시간 사고 감시, 조난자 구조까지

 

- SK텔레콤, 드론 전문업체 숨비와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구조 시스템선보여

 

- 드론에 세계 최소형, 최경량 LTE 영상 중계장비 더해 풀HD급 영상 거리 제한 없이 송신 가능

 

- 인천시와 어선 안전 조업, 미세먼지 관리에 우선 적용 ··· 다수 지자체와 해수욕장 적용도 논의

- 5G상용화 땐 실시간성 강화로 스포츠·재난 등 현장 중계에 활용 극대화 기대



 [시사우리신문/김은수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www.sktelecom.com)은 자사의 초소형 영상 생
중계 장비와 드론 전문업체인 숨비(대표 오인선, www.soomvi.com)의 드론을 결합한 영상재난구조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양사가 선보인 시스템은 비와 바람에 강한 숨비의 산업용 드론에서 촬영하는 초고화질

(풀HD) 영상을 LTE 망을 통해 지상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것이 핵

심이다.

 

기존 대부분의 드론 영상 전송은 무선자동차 조정에 사용되는 무선 주파수 방식(Radio F

requency)을 사용해 드론과 조종기 간 거리가 1~3km 정도 멀어지면 중계가 불가능하

다.

 

또한, 현재 LTE망을 통한 드론 생중계를 위해선 비싼 외산 장비를 활용해야만 하는 상황

이지만, 이 역시도 1kg 이상인 중계 장비의 무게로 인해 드론과의 결합이 쉽지 않다.

 

반면, 세계 최경량인 140g의 영상 중계장비인 'T라이브 캐스터'를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풀HD(1080p 60fps)급 영상을 LTE망을 통해 끊김 없이 송신할 수 있다.

 

 

 

 

양사는 영상재난구조 시스템(Drone Mobile Station, DMS)을 산불이나 지진, 홍수 등 각종 재난이나 등산객이나 수영객의 조난 등의 긴급 상황에 적용하면, 드론의 빠른 투입을 통한 실시간 현장 확인과 대처가 가능해져 재산 및 인명 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향후 초저지연의 특징을 가진 5G가 상용화되면, 영상재난구조 시스템의 실시간성이 더욱 강화돼 산불이나 홍수,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대처 기능이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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