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중앙초, ‘국토사랑 체험학습’운영

전교생을 대상, 다문화감수성 핵심역량 증진 주간 마련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5/26 [06:49]

광주 하남중앙초, ‘국토사랑 체험학습’운영

전교생을 대상, 다문화감수성 핵심역량 증진 주간 마련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7/05/26 [06:49]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석)가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8,19일 국토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 첫날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했다. 이튿날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잡월드에서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잡월드 체험은 하남중앙초가 17일에 실시한 직업인과의 만남진로 수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평소에 꿈꾸었던 소방관이 되어 직접 화재진압을 해보다니 너무 감동적이었다면서 그 외에도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나의 꿈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담당 교사는 이번 국토사랑 체험학습을 포함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여러 행사가 학생들에게 멋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남중앙초는 58일부터 1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감수성 핵심역량 증진 주간을 운영하기도 했다.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계획된 다문화감수성 증진 주간은 동영상 시청, 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감수성 관련 학예 행사, 다문화 인식개선 교사연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이탈리아 등 11개 나라에 대한 이해교육과 문화체험(만들기, 놀이, 노래, 언어 등) 활동을 30명의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선생님들이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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