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 시스템 개선된다

광주시교육청,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와 업무협약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5/23 [12:06]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 시스템 개선된다

광주시교육청,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와 업무협약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7/05/23 [12:06]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치료지원 시스템이 개선된다. 학부모와 기관이 학생 치료지원을 받은 후 영수증을 모아 제출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전자카드 결재가 가능하게 됐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3일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본부장 김귀남)와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 서비스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치료지원 전자카드 결제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대상 학생들은 치료지원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곳에서 치료지원을 받은 후 비용 납부를 전자카드로 결제하게 된다. 그동안 분기별로 영수증을 모아 제출하던 학부모와 제공기관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치료지원 전자카드 신청과 발급, 수요자 중심 업무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련 업무 등에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지원 담당교사 등의 치료지원 관련 행정업무가 경감되고 교육청의 치료지원 제공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돼 치료지원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치료지원 제도 정착을 위해 치료지원 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치료지원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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