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선생님께 못다한 말 전할수 있어 좋았어요”광주 삼각초, 스승의날 ‘하이파이브 이벤트’ 열어광주 삼각초등학교(교장 박선혜)가 5월10일부터 3일간‘스승의 날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승의 날 하이파이프 이벤트’는 삼각초 전교생 720여 명이 그동안 선생님께 전하지 못한 메시지를 전달한 후 선생님과 힘차게 하이파이브를 하는 행사다. 행복한 학생, 보람찬 교사가 되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마련했다.
학생은‘선생님 감사 합니다’,‘선생님 최고예요’,‘선생님 저를 기억해주세요!’,‘선생님 말씀 잘 듣겠습니다’등 그동안 못다한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이벤트 쿠폰을 가지고 교사를 찾아가 쿠폰을 전하고 하이파이브로 마무리하는 행사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지난번 친구하고 싸웠을 때 죄송했던 마음을 전하지 못했다”며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통해 선생님 말씀 잘 듣겠다고 전했는데 선생님도 기뻐하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담당 교사는“학교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사제 간 이벤트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교사 모두에게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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