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예언]묘심화 스님이 그린 그림 자세히 보니 '홍준표 닮았네'

안 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5/08 [13:28]

[대선예언]묘심화 스님이 그린 그림 자세히 보니 '홍준표 닮았네'

안 민 기자 | 입력 : 2017/05/08 [13:28]

대선까지 단 이틀만 남겨둔 가운데 어떤 후보가 대선에 당선이 가능성이 있는지를 철학관이나 여술인을 찾아 물어보는 국민들도 많아지고 있다. 역시 하늘이 내리는 관문에는 자신의 운세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여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과 탄핵을 예언해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묘심화 스님이 올해 정유년에 있을 대선예언을 해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 묘심화 스님     © 안 민 기자


스님의 정유년에 대한 설명은 “올해가 정유년(丁酉年)입니다. 420년 전 정유년엔 정유재란이 일어났죠. 대한민국은 지금 정유재란을 다시 맞이한 형국입니다. 재란(災亂)이 바로(박 전 대통령)탄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3척의 배로 133척을 물리친 해이기도 합니다. 2003년에도 병신년 이후부터는 국운이 쇠하게 되고 대통령이 큰 환란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탄핵소추를 당한 2016년이 병신(丙申)년입니다. 탄핵파면은 정유년 계묘월 병신일 갑오시에 이뤄졌습니다. 5월9일 대선일 역시 병신일입니다. 병신일은 불행한 날입니다. 병신일은 불로 금을 녹이는 날입니다. 올해 정유년이지만 유금(酉金)이라고 해서 쇠붙이와 쇠붙이가 싸우는 형국입니다. 하나의 대치 전쟁, 정유재란과 다를 바 없는 모습입니다.”라고 거침없이 전했다.

 

묘심화 스님은 “2002빙의라는 책에서 우리나라에 최초로 여성대통령이 나온다고 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예언한 바 있고 2003년에는 탄핵을 예언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유년은 420년 전에 정유재란이 일어났던 해이고, 동시에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해라면서, “올해에는 우리나라에 이순신 같은 그런 지도자가 나온다고 말했다.

 

묘심화 스님은 지도자의 자질로 "명장(영리한 지도자), 강장(강한 지도자), 덕장(덕이 있는 지도자)"을 꼽으며, "이런 자질을 갖춘 지도자가 나오지 않으면 또다시 탄핵을 당할 수 있다. 탄핵이 한 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어렵지 않다"고 했다.  

 

또한 묘심화 스님은 북한산 청와대는 불()의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화성을 가진 사람이 나와야 그 불의 기운을 불로써 이길 수 있다올해는 화성(火姓) 이름을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좋다고 덧붙였다

 

▲ 묘심화 스님은 지도자의 상을 기도 중 꿈을 통해 받았다면서 “나는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이기는 하지만”이라고 한 뒤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주기도 했다.     © 안 민 기자


그러면서 묘심화 스님은 지도자의 상을 기도 중 꿈을 통해 받았다면서 나는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이기는 하지만이라고 한 뒤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두고 그림 속 인물이 누구냐”, “화성을 가진 사람이 누구냐며 설왕설래하며 묘심화 스님의 대선예언에 대한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 묘심화 스님은 일찍이 기도 중에 받았다는 ‘지도자 상’을 그림으로 그렸다며 보여주었다. 대선후보 중 누구를 닮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묵언으로 답했다.     © 안 민 기자

 

묘심화 스님은 일찍이 기도 중에 받았다는 ‘지도자 상’을 그림으로 그렸다며 보여주었다. 대선후보 중 누구를 닮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묵언으로 답했다.

 

“2008년 선몽을 했는데 큰 바위에 얼굴들이 나타났어요. 그 전에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이름이 쭉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박 전 대통령 얼굴이 없어지고 이렇게 생긴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이 분이 언젠가는 대통령이 되겠구나 했습니다. 물론 이번 대선에 이렇게 생긴 분이 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런 분이 언젠가는 대한민국의 통일을 앞당길 대통령이 될 거라는 얘기입니다.”

이 같은 묘심화 스님은 정유년의 국운과 대선정국 분석이 화제가 되면서 그림 속의 인물이 '홍준표를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파워인터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