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신’의 건강비결 울금, 간편하게 복용하는 방법

이준화 기자 | 기사입력 2016/12/16 [15:51]

‘몸신’의 건강비결 울금, 간편하게 복용하는 방법

이준화 기자 | 입력 : 2016/12/16 [15:51]

 

[시사우리신문=이준화 기자] 나이가 들면서 신체도 노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막상 자신의 일이 되고 보면 부정하고 싶은 사실이기도 하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처럼, 노화와 각종 질병은 미리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건강관리법이라 할 것이다.

 

채널A의 건강 프로그램 ‘몸신처럼 살아라’에서는 최근 전국의 내로라하는 ‘몸신’들의 건강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고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숨은 몸신들의 먹고, 사는 법을 통해 배우는 건강비결은 매회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가을 20회 방송을 통해 소개됐던 ‘울금’은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으로 출시 되어 따라 하기 쉬운 ‘몸신’의 건강비결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이한 향과 맵고 쓴 울금을 가루 형태로 가공해 삼겹살을 구워먹을 때나 고등어조림 등을 할 때 뿌려줌으로써 거부감 없이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또한 울금의 찬 성질을 활용해 관절염 등 아픈 부위를 찜질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생울금을 씻어 껍질을 벗기고 갈아준 뒤 끓는 물에 우려내어 수건을 적셔 조금 식힌 뒤 찜질을 해주는 것이다.

 

울금은 본래 중국 남부와 인도, 오키나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우리나라 중남부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재배된다. 대표 재배지가 바로 전라남도 진도군이다. 울금은 카레의 주 원료인데, 보다 널리 알려진 강황은 뿌리줄기이며, 울금은 덩이뿌리를 건조한 것이다. 울금의 주 성분인 커큐민은 암세포를 억제하고 간세포활성화, 치매예방, 비만방지 등과 관련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에 사단법인 울금식품가공사업단은 ‘진도울금’이라는 브랜드를 내건 진도울금 제품을 출시한 상태다. 방송에 소개된 ‘진도울금분말’은 첨가물 없이 울금전용분쇄기로 분쇄한 울금만이 들어 있다. 뿌리는 울금은 방송에서처럼 구이나 조림 외에도 튀김, 찌개, 국 등을 요리 할 때 조미료처럼 사용하면 잡냄새도 잡아준다. 밥을 지을 때 밥물에 넣어도 된다.

 

차(茶)처럼 물에 타서 마셔도 되는 분말 제품은 물이나 꿀, 요거트 등에 타서 먹거나 스푼으로 떠 먹어도 된다. 티백 제품도 있어 간편하게 울금차를 우려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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