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봉서원... 문화재청 ‘명예전당상’ 수상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2/09 [15:06]

월봉서원... 문화재청 ‘명예전당상’ 수상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6/12/09 [15:06]

 

전국 234개 향교, 700여개의 서원중 3년 연속 우수사업

 

광주광산구 월봉서원 활용사업이 7일 문화재청‘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서원·향교 활용사업 최초이다.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시행중인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 보존중심에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교육, 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행중인 사업으로는 문화재와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생생문화재’와 향교․서원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향교․서원 문화재’,올해 처음 시행중인 야간문화 향유를 위한‘문화재 야행(夜行)’과 한국철도공사와 협업․연계한‘지역문화유산 관광열차’가 있다.

 

월봉서원 관계자는 “‘고봉 기대승, 빙월(氷月)로 기억되다’가 최초 ‘명예의 전당상’을 받게 기쁘다”며 “월봉서원이 한국 9대 서원도 아니면서 전국 234개 향교, 700여개의 서원중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7일부터 9일까지 웰리힐리파크(강원도 횡성군)에서 진행되는‘2016년 하반기 문화재활용 아카데미 워크숍 현장에서 7일 오후 2시에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월봉서원은 매년 지속적인 국비지원과 함께 영원히 우수사업으로 남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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